해외여행

일본 도쿄 우에노 여행 7 - 모리나가 베이크드 카라멜 케잌

gold iris 2018. 2. 2. 01:30

2017.11.04. 호텔 마이스테이 - 우에노역 - 나리타국제공항 - 김해국제공항 - 집의 일정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우에노역으로 걸어가면서,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나리타국제공항으로 가면서 기차안에서 먹을 아침식사거리를 편의점에서 샀습니다. 우에노역사의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사구요. 이 스벅 역시 아침부터 줄을 서서 사야합니다.

기차를 타고 맛있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수속을 밟고, 비행기를 타기 전에, 딸은 카레라이스를, 저는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모리나가 밀크카라멜 맛이 나는 케잌도 샀습니다. 케잌을 홍보하던 아가씨가 밀크카라멜맛이 나는 케잌이라고 설명을 해주기에, 제가 모리나가 카라멜을 많이 좋아해서 사기로 한 것이지요. 그랬더니 그 아가씨가 하는 말이, 모두들 실컷 얘기 듣고, 맛보기만 하고, 그냥 나가는데, 정말 사주어서 고맙다네요. 딸이 선물로 쓸 데가 있다면서 여러개를 샀습니다. 그 아가씨가 엄청 좋아했습니다.ㅎㅎ 집에 와서 먹어봐도 맛있습니다. 다음에도 또 사와야징~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사상터미널로 갔습니다. 딸이 곧장 전주로 가기때문입니다. 이날 저녁에 집에는 아무도 없기에, 저도 같이 사상터미널에 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딸을 배웅했습니다. 헤어짐은 언제나 섭섭합니다.

딸덕분에 너무 멋진 여행을 했습니다. 실컷 박물관을 보고, 미술관도 보고, 맛난 것도 먹고 다니고. 남편덕분에, 딸덕분에 행복한 여행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