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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 - 갤러리 현대

2025.05.09.갤러리 현대 개관 55주년 기념전입니다.구관ㆍ신관에서 전시중입니다.제가 태어난 시기나 어릴 때 만들어진 작품들이 동시대 작품들보다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작가들에게는 반세기 이상 앞선 감각이 있었다는 것이겠지요.이런 것들을 보러 다니면 "그냥" 재밌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될 때도 있구요.그래서 보러 다닙니다.

전시 2025.05.11

장승택 전ㆍ하종현전

2025.05.09장승택 전 《겹 회화 : 거의 푸르른》 - 학고재갤러리 하종현 전 - 국제갤러리 K1MMCA Seoul을 돌아보고, 근처의 갤러리를 몇 군데 들렀습니다.학고재갤러리에서는 장승택 전을 하는데, 색상이 마음에 듭니다.작지 않은 캔버스에 반복적으로 붓으로 그어내리는 작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기계로 그려 내린듯이, 신기할 정도로 반듯하게 붓질이 내려왔습니다.국제갤러리 K1에서는 하종현의 작품을 보았습니다.작품들이 예쁩니다. 돈 있으면 장승택 작품도, 하종현 작품도 사서 쟁여놓겠구만..ㅎㅎ국제갤러리 한옥은 빼먹고 못 갔습니다.

전시 2025.05.1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5.05.09.이날은 부산이나 서울이나 하루종일 비가 왔습니다. 마구 쏟아지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지요.안국역에서 친구를 만나, 친구가 사주는, 정확히는 친구 아들이 사주는 샌드위치와 커피로 든든하게 무장하고 MMCA Seoul로 들어갔습니다.고맙게도 전관 무료입장. 사물함에 옷과 가방을 두고 가벼운 몸으로 론 뮤익 작품부터 봤습니다.관람객이 미어터질 정도는 아니지만, 비오는 날인데도 꽤 많습니다.론 뮤익의 작품이 사진으로 봐서는 가늠이 안 되기에 궁금했습니다. 작품의 크기도 느낌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소름끼칠 정도로 극사실주의 작품입니다.작업을 보여주는 동영상도 많은 관람객이 보고 있었습니다.다음은 상설전인 전을 봤습니다.최욱경의 그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부산 국제갤러리에서 최욱경 전시를 ..

전시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