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7.미국 덴버에 사시는 친정의 작은엄마가 서울에 오셨다가 부산까지 오셨습니다.우리 나이로 79세.덴버~샌프란시스코~인천~서울~부산의 노정이니 젊은 사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작은엄마의 친정 조카는 저와 여고 동창이기도 합니다.그 친구 내외가 남해로, 부산으로 구경을 시켜드렸습니다.저와는 점심식사 한끼와 영도의 아르떼뮤지엄을 함께 보시고 카페에서 잠시 다리쉼을 하는 정도에 그쳤지요.그 먼곳에서 부산까지 오시니, 어찌나 감사한지요.아직은 정정해 보이시는데. 내년이면 팔순이라...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기를 바랬습니다.세상이 좋아 카톡이나 보이스톡으로 서로 안부를 묻기는 하지만, 또 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건강하십시오, 작은엄마~초코렛은 작은엄마께서 그 먼 데서 들고오신 겁니다. 맛있는 벨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