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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의 작은엄마

2025.04.27.미국 덴버에 사시는 친정의 작은엄마가 서울에 오셨다가 부산까지 오셨습니다.우리 나이로 79세.덴버~샌프란시스코~인천~서울~부산의 노정이니 젊은 사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작은엄마의 친정 조카는 저와 여고 동창이기도 합니다.그 친구 내외가 남해로, 부산으로 구경을 시켜드렸습니다.저와는 점심식사 한끼와 영도의 아르떼뮤지엄을 함께 보시고 카페에서 잠시 다리쉼을 하는 정도에 그쳤지요.그 먼곳에서 부산까지 오시니, 어찌나 감사한지요.아직은 정정해 보이시는데. 내년이면 팔순이라...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기를 바랬습니다.세상이 좋아 카톡이나 보이스톡으로 서로 안부를 묻기는 하지만, 또 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건강하십시오, 작은엄마~초코렛은 작은엄마께서 그 먼 데서 들고오신 겁니다. 맛있는 벨지움..

나의 이야기 2025.05.06

경주예술의전당

2025.04.30.경주예술의전당 4층에서 초현실주의 작품들을 보고 5층 전망대로 올라가니 카페는 없어져서 조금 섭섭했습니다.4층 복도 의자가 스케이트 보드를 활용한 것이라 재미있습니다.계단과 천창도 예쁘구요.3층 갤러리에서 김덕기 작, 공유 앤솔로지 "자연의 순환 - 옻칠의 숨"이 전시 중입니다.어떤 작품이든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겠지만, 옻칠 작품은 공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한 덩어리의 박에 옻칠을 한 작품도 있습니다.지하1층에는 공유 앤솔로지 "나의 숲, 나의 낙원"이라는 제목으로 양윤정의 작품들이 전시 중이었습니다.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전시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