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6에 보았습니다. "쥬라기 공원(1993)"과 "쥬라기 공원 2(1997)"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더랬습니다. 그래서 남편, 아들과 함께 보기로 했지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칩니다. 후속편을 만들 여지는 남겨두고 있네요.
항상 인간의 욕심이 개입되면서 일이 꼬이고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주인공 오웬(크리스 프렛)이 본성은 아주 포악한 공룡(벨로키랍토르)들과 소통 해서, 새로 만들어진 괴물 공룡을 잡기 위해 같이 달리는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포스터로 쓰기도 했나 봅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요즈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메르스도, 낙타에게 서식하던 바이러스가 낙타에서 살 환경이 되지 못하니까, 바이러스 입장에서는 거주범위를 넓혀서 인간에서 침투하여 살게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에이즈가, 원숭이에게서 살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겨온 것처럼...
자연을 보존하는 것이 인간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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