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수상회 - 강제규 감독

gold iris 2015. 4. 18. 21:06

2014.04.18에 보았습니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쉬리(1998)"와  "국가대표(2009)"를 보았는데, 모두 재미있게 보았더랬습니다.

오늘 본 "장수상회"도 좋습니다. 저는 노인의 따뜻한 사랑이 주제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아니었습니다. 가족영화라고 해야하나?

이번에도 동생과 봤습니다. 동생이 영화 볼 기회가 잘 없기에, 제가 끌고 들어간건데, 좋았답니다.

한국영화가 이제는 정말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노령화사회가 되면서 여러 문제들이 많지만, 그 중의 하나가 치매입니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에 노인이 된다는 것이 두려운 것일겝니다. 그래도 가족의 사랑이 있다면 덜 힘들고, 덜 외로운 노년이 되겠지요.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