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7에 보았습니다. 이 날은 아파트의 물탱크를 청소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물이 안나오니 영화관으로 피난을 간겁니다.
남편과 같이 갔으니, 시간도 맞고 남편이 볼만한 영화를 고르다 보니 선택한 영화입니다.
저도 액션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이런 종류의 액션은 별로입니다. 줄거리는 단순하고 온통 때려부수기만 하고... 하다하다가 이번에는 자동차를 타고 스카이다이빙을 하더군요. 싸우는 모든 방법을 다~ 보여줍니다.
아무생각없이 쳐다 보고 있자니 졸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엔딩을 보니 8편이 만들어지겠더군요.
빈 디젤(1967년생 48세), 드웨인 존슨(1972년생 43세)은 이제는 나이든 모습이 역력하기는 한데, 그 몸들을 유지하려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나 봅니다.
한때 많이 보았던 커트 러셀(1951년생 65세)도 이제는 정말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폴 워커는 2013.11.30 자선행사에 가던중 교통사고로 40세에 사망하여 이번 영화가 유작이 되었습니다. 영화를 볼 때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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