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여행 1 - 하노이 멜리아 호텔

2013.01.21~25 까지 3박5일로 베트남의 닌빈, 하롱베이, 하노이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처럼 시어머니 제사를 지내고, 다음날 시누이 4명과 시숙내외, 우리부부, 이렇게 8명이 다녔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우리 시누이 4명은 내년에도 '무조건 고'입니다.ㅋㅋㅋ

2013.01.21 집 → 김해 오리고기집 → 김해공항 →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 호텔 멜리아 하노이의 일정입니다.

밤비행기라서 저녁을 먹고 탑승해야 했는데, 여행사 사장의 부모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김해의 오리고기집에서 저녁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아주 맛있게 먹었지요.

그리고 김해공항으로 이동해서 탑승했습니다.

밤비행기라서 비행기의 실내등을 모두 껐는데, 둘째시누이와 나란히 앉은 저는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옆의 남편은 주변사람들 잠도 못자게 시끄럽게 한다면서 구박을 하고...

한밤중에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내려서 가이드와 미팅하고 멜리아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방 배정을 받고 보니 우리 방은 비즈니스로 출장온 사람들이 써도 될만한 침실이 2개있는 큼직한 방이었습니다. 천장에는 메카의 방향을 알리는 화살표도 있었구요.

다음날 아침에 보니 호텔 입구에 베트남 동종이 걸려 있기에 우리나라 종과 정말 다르구나 생각하며 사진을 찍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