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환기미술관 ㆍ석파정 서울미술관

gold iris 2025. 11. 7. 22:14

2025.11.05.
만난지 40년이 넘은 전 직장 동료들과 갔습니다.

원래는 구성원 9명인 모임에서 해외여행을 한 번 가자고 했는데, 이래저래 쉽지가 않아서, 서울 1박2일을 하기로 했지요.
막상 KTX 기차표 예매를 한다니까, 부산에서 갈 사람은 저 빼고는 1명뿐이네요.
그래도 진행하기로!
한 명은 서울에 살고 있으니, 서울역에서 만나서 순두부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세 명이 오붓하게 구경했습니다.

환기미술관은 사진 촬영 금지라서 사진이 없고, 서울미술관에서는 천경자전이 진행중입니다. 역시 좋습니다. 명불허전.
석파정은 단풍이 조금 들었습니다. 그래도 예쁩니다.

서울미술관에 도착하니 부암동에 사시는 친정 작은엄마가 오셔서 기다리고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미국에 사는 두 사촌 여동생이 마침 모두 친정에 와있었는데, 제가 석파정에 간다는 것을 알고, 작은엄마를 모시고 왔네요.
뜻밖의 만남에 아주 반가웠습니다.

환기미술관과 석파정 서울미술관을 친구들도 아주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ㅎ
계획했던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은 시간이 모자라서 생략했습니다.

서울역 4층에 가니, 아트태그에서 서유영 그림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서울에 살고 있는 친구의 며느리의 언니가 서유영 작가라네요.
저녁식사 하러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집들이 그려진 예쁜 그림들입니다.

서울역에서 천천히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기차를 탔습니다.

이렇게 또 좋은 날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