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새 나라 새 미술 : 조선 전기 미술 대전 - 국립중앙박물관

gold iris 2025. 7. 31. 00:04

2025.07.17.
박물관 자봉 샘 두 명과 함께 보러 갔습니다.

30분 단위로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딱 시간에 맞춰서 입장해야 합니다.

1부 '백白, 조선의 꿈을 빚다'
2부 '묵墨, 인문으로 세상을 물들이다'
3부 '금金, 변치않는 기도를 담다'
도자기(백)ㆍ그림(묵)ㆍ불교미술(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몇 번 본 도자기도 있지만, 여러 번을 봐도 감탄이 나오는 도자기들입니다.

제 눈에도 조선 전기 그림은 확실히 조선 후기와 다르게 보입니다. 안견풍.
책에서만 보았던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는 생각보다 작은 그림입니다. 절파의 그림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이정의 "풍죽" 옆에 "백자철화매죽문호(국보)"를 함께 두었습니다. 멋집니다!!
그림도, 백자도 너무 멋져서 자리를 뜨지 못할 지경입니다.

금강산 유점사의 동종이 있습니다.
금강산도에서 그림으로만 봤던 유점사..

나란히 서 계신 소조관음보살입상ㆍ소조지장보살입상.  아주 잘 생기셨네요. 늘씬하기까지.ㅎ

감지은니묘법연화경 1~7권은 마곡사ㆍ불교중앙박물관ㆍ석당박물관ㆍ국립중앙박물관  이렇게 네 곳에 나뉘어 있는데, 한 곳에 나란히 있는 것을 보니, 감격스럽습니다.

다른 두 분은 '사유의 방'에 간다고 이동하시고, 저는 혼자 좀 더 보다가 중박을 나와서 셋이서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한 시간 이상을 봤지만 시간이 모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