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짐 아비뇽 : 21세기 스마일전.
광안리에 있는 포디움 다이브에서 봤습니다.
베를린 장벽에 그림을 그린 독일 작가랍니다.
21세기 스마일... 우리의 웃음은 어떤 웃음인지, 이렇게 웃으면 되는 건지 묻습니다.
작품에 휴대폰이 자주 등장합니다. 일상을 휴대폰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연인이 포옹을 하고도 휴대폰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지 화두를 던집니다.
그의 작품들은 종이에 그렸습니다. 보통 사람은 상상도 못할 비싼 미술품 가격에 저항합니다. 예술도 누구나 갖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작가는 생각합니다.
고양이가 들고 있는 책에 'JEFF KUNST'라고 써있는데 JEFF KOONS와 KUNST를 그렇게 써놓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LP판이나 지도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마르셀 뒤샹이 남성용 소변기 도기를 "샘"이라는 작품으로 내놓은 것이 1917년입니다. 100년이 넘었습니다.
일상의 물건들을 작품으로 만드는 것은(파운드 오브젝트) 이제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작가들은 우리에게 '어? 이렇게?' 하는 반응을 유도합니다.
이번에는 지도에~
고양이를 기르기에 작품에 고양이도 많이 등장합니다.
색상이 예쁩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포디움 다이브 건물 외벽에도 벽화를 그렸습니다.
그 벽화는 계속 그대로 있겠지요?
그의 작품을 쭈욱 관람하다보니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공감도 하게 됩니다.
'그래~ 세상이 지금 이렇지~ 이게 꼭 좋은 거는 아닌데...'
앞으로의 세상은 영화 "이퀄리브리엄(2002)"이나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같은 세상이 되는 것은 아닌지...
짐 아비뇽과 잠시 공감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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