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09
김해시에서 설립한 박물관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분청도자거리를 만들려는 의도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낮아서 분청도자거리 형성에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박물관 주변에 있는, 작품을 판매하는 상가가 썰렁합니다.
강길순 도예작가가 만든 버선과 인화문 그릇들이 아주 예뻐서 탐이 나지만, 우리집에 어울리는 물건이 아니라, 예쁘다는 얘기만 잔뜩 하고 나왔습니다. 작가님도 뵈었구요.
분청도자박물관 바로 옆의 국숫집은 6천원짜리 잔치국수를 분청사기에 담아서 주는데 맛도 좋습니다.
도예작가나 도자기 판매점이나 국숫집이나 모두 번창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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