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이고 싶은 - 김상화, 조원희 감독

gold iris 2010. 8. 30. 00:32

 2010.08.28 에 보았습니다.

유해진과 천호진의 연기가 좋습니다. 감칠 맛나게 조연을 하더니 드디어 주연을 합니다.

코믹하더니 스릴러로 갑니다. 영화의 모든 대사는 단 한 마디도 그냥 들어가는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뭔가 암시를 하고 있지요. 그래도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도 많구요.

사람이란 것이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기억하고 싶은대로 기억하고 살아가나 봅니다. 나이들어가며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할텐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