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1.
조르주 루오展을 보고, 전남도립미술관과 마주 보고 있는 광양예술창고에 들렀습니다.
광양역 자리에 미술관을 세우고, 역의 창고는 리모델링을 한 것입니다. 원래는 한 개의 아주 기다란 건물이었는데, 미술관 정면의 입구가 안보여서 가운데를 잘라서 두 개의 동이 되었답니다.
전시실과 카페, 어린이 도서실이 있습니다.
외벽을 예쁘게 꾸몄고, 에어컨 실외기의 커버가 예쁘게 씌워져 있습니다. 실외기가 덩그러니 그냥 노출된 것보다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이 창고는 이전에는 석탄, 시멘트 등이 보관 됐었답니다.
1전시실에는 이경모가 사용했던 카메라인지, 카메라가 벽면을 채우고 있었는데, 친정아버지께서 아끼시던 라이카와 로라이플렉스도 보였습니다. 다시 한번 아버지 생각이...
광양 터미널 앞에는 5일장 시장도 있습니다. 뻥튀기 한 봉지 사서, 부산행 버스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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