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9.
딸과 함께 이런 전시도 가봤습니다.
딸이 같이 가겠냐고 해서, 얼른 좋다고 했지요. 가자할 때 냉큼 따라 가야지요. ㅎㅎ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메모지, 엽서, 키링 등을 가장 많이 파는 것 같습니다.
부스가 400개가 넘더군요.
우리같은 세대는 이런 걸 사서 어디다 쓰냐고 하지만, 우리딸만 해도 득템하느라 바쁩니다.
재주좋은 젊은이들이 열심히 만들어서 내놓았는데, 가격도 높지 않은 물건들이 몇 개나 팔리려나 싶어서, 저로서는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제가 실상을 모르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디자인 해서 제품들을 내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손님이 없는 부스를 지나다가 메모지 그림이 마음에 들면 사고는 했더니, 10개나 샀습니다. ㅎㅎ 이걸 다 언제 쓰나... 떡메(떡메모지)라고 하더라구요.
부디 젊은이들의 아이디어가 반짠반짝 빛이 나서 좋은 결과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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