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빌딩 안에서 한 나절을..

gold iris 2020. 9. 14. 00:01







2020.09.20. 갑자기 동생과 만나게 되어, 서면 번화가의 쇼핑몰에 갔습니다.
이전에 지나면서 보니, 젊은이들이 줄을 한참이나 서있던 SS버거가 목적이었지요. 동생은 SS버거를, 저는 감자튀김을 먹고, 그 건물에 다양한 상점이 있는듯 하여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비싸지않으면서도 재밌는 물건들을 파는 곳도 있고, 다양한 음식점도 있는데,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네요.
온 김에 층마다 구경을 해보자고 하고는 한 바퀴씩 돌며 올라갔습니다.
유니크한 라운지가 있습니다. 커피, 케잌, 피자, 맥주, 갤러리 등이 한 공간에 있는데, 탁자, 의자 등등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오랫만에 맘에 드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아인슈페너를 마시고나서, 더 윗층으로 올라갔더니, 플리마켓이 있는데, 어찌나 예쁘고 귀여운 물건들이 많은지.. 감탄 감탄~~
더 윗층으로 갔더니, 다양한 실내 놀이기구와 놀이터, 영화관 등이 있습니다.
이 건물에 들어와서 놀고, 먹고, 쇼핑하고, 게임하다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하루가 지나가게 만들어놓았네요. 물론 돈이 좀 필요하다는 문제는 있습니다.ㅎㅎ
아주아주 큰 건물은 아닌데, 내용이 알찬(?) 쇼핑몰입니다. 저는 아랫층에 버거와 카페가 있어서, 윗층들은 사무실인줄 알았더니, 쇼핑몰이었네요. 상당히 도시적인 공간인데, 저는 재밌게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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