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술관의 작품 전시 방법

gold iris 2020. 8. 14. 16:25

2020.08.13. 미술관에 오랫만에 봉사활동을 하러 갔습니다.
코로나19때문에 봉사활동이 중단되었는데, 휴가철이라 일손이 필요하답니다.
배치된 전시실에는 사진을 프린트 한 작품과 설치작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걸어놓은 방식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벽에 붙여서 걸어놓은 것도 있지만, 비계를 설치하고 입체적으로 걸어놓았습니다.
얼마전에 석당박물관 아카데미 강좌에서 버킷리스트 첫번째가 페르메이르의 그림을 모두 보는 것이었다는 강사님(이상훈, 드림원정대 대표)의 강의에서 시립미술관장님과 새로운 전시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는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이런 방법도 좋습니다. 늘 같으면 재미가 없지요.
코로나19때문에 미술관에 입장하기까지가 좀 번거로운데, 그래도 젊은이들이 미술관에 제법 오네요.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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