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8. 잰슨의 "미술의 역사"를 읽었습니다.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읽고, 바로 읽기 시작했지요.
이 책은 남편이 총각때 사놓은 책이라, 우리딸보다도 나이가 많습니다. 1983년판이네요ㅎ
정작 남편은 이 방면에는 관심이 없고, 저는 신나게 읽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잰슨의 아들이 아버지의 책을 개정하여 출판한 것이 있나봅니다.
그림이 많이 들어간 편집이지만, 크기도 크고, 700여쪽 분량인데, 지루하다는 생각없이 술술 읽었습니다. 시험이라도 치는 상황이라면, 그리 편하게 읽지는 못했겠지요.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분에게 분양해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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