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우당기념관

gold iris 2019. 4. 27. 10:39

 

 

 

 

 

 

 

 

 

 

2019.04.25. 우당기념관에 가봤습니다.

서울 부암동 작은아버지댁에 가서 작은아버지를 뵙고, 부산으로 오기 위해 서울역으로 가는 도중, 버스노선인 신교동에 우당기념관이 있어서, 버스에서 내려 기념관을 간단히 둘러보고, 서울역으로 갔지요.

우당의 업적과 희생을 생각하면 너무나 초라한 기념관입니다. 그나마 기념관의 존재를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그곳에서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우당선생에 대해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우당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오래되지 않습니다. 이덕일의 "이회영과 젊은 그들"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이덕일의 책이 재미있어서 이덕일의 책을 계속해서 읽으면서 "이회영과 젊은 그들"을 읽게 된 것이지요.

일제강점기에서 대한민국 건국까지의 시기에 있었던 일들을 바로잡지 못 한 것이 오늘날까지도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기도 하고 부끄럽게 하기도 합니다.

몇 년 전에라도 우당을 알게 되었고, 며칠 전에라도 우당기념관이라도 다녀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