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동네 텃새 왜가리

gold iris 2019. 2. 10. 23:28

우리동네 온천천에 사는 왜가리입니다. 이제는 텃새가 되었지요. 사람들이 가까이 지나가거나 쳐다봐도 놀라지않고 늠름하게 서있습니다.

어떤때는 개체의 크기가 작은 녀석들도 보이는데, 새끼로 보입니다.

간혹 날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제법 소리가 큽니다. 거실에서도 왜가리의 소리가 들릴때도 있거든요.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걸어다니며 흔들림이 없어보입니다.

나는 환갑이 지나도 허구헌 날 이리저리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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