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8 유후인을 보고, 점심식사를 하고, 벳푸로 향했습니다.
먼저 가마도지옥에 갔습니다. 화산지대여서 지열로 인해 온천이 많은 것인데, 포함된 물질에 따라 물의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족욕을 하는 곳도 있고, 구슬사이다라고 해서 병 안의 구슬을 떨어뜨리니 거품이 올라오는 음료수도 팝니다.
다음에는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로 갔습니다. 역시 화산의 영향으로 유황이 뿜어져 나오는 곳들이 있는데, 이 유황을 마치 재배하듯이 모이게 만들어서, 거두어 내서 목욕입욕제나 비누를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다음에는 후쿠오카 하카타의 캐널시티로 갔습니다. 금요일 저녁이어서인지 재즈공연도 있습니다.
저녁은 자유식으로 각자 해결해야 했는데, 아들과 저는 편의점에서 저녁거리를 사서 호텔방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후쿠오카의 힐튼호텔입니다. 체크인하고 씻고는 편의점에서 사온 저녁거리를 펼쳐놓고 아들과 먹었습니다. 저는 일본에 가면 유부초밥이 아주 맛있어서 꼭 사먹게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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