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9 에 보았습니다. 오늘은 영화를 두 편이나 보았습니다. 새역사 창조입니다.ㅋㅋ
모처럼 아들이랑 영화를 보기 위해 저녁에 또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들이 영화관에 언제 왔었는지 생각이 잘 안난다네요. 불쌍하게도...
주로 이른 시간에 영화를 봐서 대체로 영화관 안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 저녁에 들어가니까 남녀짝을 이루어 많이들 보러왔더라구요. 퇴근하고 저녁식사하고 나서는 영화관에 사람이 많더군요.ㅎㅎ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인데 '셜록 홈즈'에서 본 배우입니다. '아이언맨 1'은 안보았거든요.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은 굉장합니다. 가히 팜므 파탈 입니다.
기네스 펠트로는 그레이스 펠트로 입니다.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구요.
잠시 사무엘 잭슨도 나오고.
그런데 악역(이반)을 맡은 배우가 미키 루크 인지 몰랐습니다. 포스터 사진을 찾아보다가 알았습니다. 살도 찌고 얼굴도 달라지고... 전에 레슬러 역할을 한 영화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 역할도 아주 잘 어울렸겠어요.
이런 영화는 이미 나온 만화를 영화로 만들었겠지요?
영화중에 눈에 띄는 장면은 아이언맨이 컴퓨터의 화면을 보는데, 허공의 화면을 마음대로 움직여서 보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조만간 그리 될 것 같기도 하구요...
또 한가지는 기계가 너무 많이 움직이는 세상은 별로 재미가 없겠다는 겁니다. 제가 기계치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너무 기계에 의존하는 세상은 아무래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아요.
모처럼 아들이랑 영화를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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