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 류승완 감독

2015.08.17에 보았습니다. 류승완의 영화는 그동안 "베를린(2012)",  "부당거래(2010)", "친절한 금자씨(2005)"를 보았군요.

일단 재미있게 봤습니다.

황정민의 연기는 역시 좋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오달수의 연기는 어느 영화나 같은 캐릭터로 보입니다. 그의 독특한 말투때문일까요?

예쁜 유아인이 쫀득쫀득하게 불량스런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2시간동안 열심히 웃다가, 인상을 찡그리다가.. 하며 실컷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관 밖으로 나오니 웬지 스토리가 진부한 느낌이 듭니다. 망나니 재벌3세와 정의로운 형사.

뭐~ 그래도 일단 재미있게 봤습니다.ㅎ

역시 황정민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