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동아대박물관 자원봉사자 답사 2 - 창덕궁 인정전

gold iris 2013. 6. 6. 10:20

2013.05.22 비원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옆의 창덕궁으로 이동했습니다.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녔습니다. 돈화문 - 궐내각사 - 금천교 - 인정전 - 희정당 - 대조전 - 낙선재의 동선이었습니다.

개량한복을 입고 차분하게 또박또박 설명을 잘 해주십니다. 개량한복이 유니폼인 것으로 보이는데 조금만 더 우아한 의상이었으면 금상첨화겠습니다.

저는 언제 창덕궁에 왔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아마 초등학생때(60년대 후반) 소풍을 갔던 이후로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원, 종묘, 창경원에 소풍을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려 거의 50년... 경복궁에는 커서도 가끔 갔는데 말이지요.

동아대박물관 소장인 국보 249호인 동궐도를 늘 접하고 있기에 다들 관심이 지대합니다. 설명을 듣는 자원봉사자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했습니다.ㅎㅎ

창덕궁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비롯한 여러 나무들의 설명 표지판은 키엘에서 기증한 것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