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7. 작년 6/22에 개관한 울산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역사관이 있고,아무래도 울산의 특색이 공업도시이다보니 산업사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전시실이 있구요.
역사관의 전시물이 많지는 않지만 정성껏 준비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리모양 토기가 멋있었고, 보물 제441호인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은 아주 독특하게도 상부에 감실이 있었습니다.
특별기획전으로 "75년만의 귀향, 1936년 울산 달리"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1936년 여름 도쿄제국대학 의학부 학생들과 민속조사원들이 달리에 와서 농촌위생조사와 민속조사를 했던 내용입니다.
또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뭔가 기념식을 한듯, 의자와 마이크 및 앰프들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울산공업센터지정 50주년 기념특별전 땀, 노력 그리고 비상" 오프닝이 있었나 봅니다.
"기록으로 보는 울산 발전 50년, 도약 15년"전도 하고 있었습니다.
울산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와서는 대왕암공원으로 가서 산책을 하고, 그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황태구이로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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