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4 부터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도 주1회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립박물관에서 같이 자봉하시는 분들이 동박에서도 같이 하자고 하셔서 원서를 냈더니, 3월부터 활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대연동 시립박물관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시립박물관은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지만, 동아대박물관은 소장품 및 기증품으로 전시가 되어 있어서 시립박물관보다는 고급스러운 문화재들이 많지만 지역적인 특색은 덜 해 보입니다.
첫날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전시실 입구에서 앉았다섰다만 했습니다. 앞으로 전시물에 대해 공부를 하고 혹시나 물어보는 관람객이 있으면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합니다. 천천히 해봐야겠습니다.
동박은 건물 자체가 문화재입니다. 1925년 경남도청, 한국전쟁시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부산법원을 거쳐 동아대박물관이 된 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박물관으로서는 상당히 수준높은 박물관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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