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첼로 + 가야금이라기에 어떤 소리일까 궁금했습니다.
첼로 김 솔 다니엘, 가야금 윤다영.
부부랍니다. 애기도 있고.
김 솔 다니엘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태생이고, 윤다영은 대구 출신이라네요.
자기 소개와 곡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첼로와 가야금을 위한 곡이 없어서, 모두 자작곡이랍니다. 곡 해설마다 작곡의 배경을 얘기해주니, 재미있기도 하고 감상에 도움이 됩니다.
제가 그들을 모르고 있어서 그렇지, 세계를 무대로 아주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군요.
그런데 김 솔 다니엘은 이름이 익숙하다고 생각했더니, 2022년 10월에 블랙 스트링의 연주회에 게스트로 나왔었네요. 그때도 부산시민회관 소강당이었습니다.
가야금과 첼로의 소리가 잘 어울립니다.
다양한 연주 방법의 시도도 보여줍니다.
두 사람의 상상력ㆍ창의력으로 좋은 곡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몽환, 비범한 카우보이, FISHERMAN, 엇, 바다소리, 사후 세계, 별, 호라이즌, 운하 그리고 늑대를 보았다(앙코르)를 연주했습니다.
두 젊은이가 호흡을 맞춰 같이 연주하는 것만 보아도 흐뭇할 터인데, 같이 작곡을 하고,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아 기르며, 전 세계를 누비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훌륭하고 멋지게 잘 살고 있는 젊은이들입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곡으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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