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역시 호림입니다.
"black"을 주제로 이렇게 좋은 전시를 했네요.
제1전시실 天 - 검은 하늘
제2전시실 界 - 검은 세상(1)
제2전시실 界 - 검은 세상(2)
제3전시실 色 - 검은 빛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고미술과 현대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좋습니다.
타다 간신히 남은 효명세자의 초상화ㆍ이한필이 그린 대원군 이하응의 초상화ㆍ최만린의 작품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불ㆍ보살과 법화경 다음에 김호득의 《흔들림, 문득_공간을 그리다》, 아주 좋습니다.
아무도 없기에 작품 앞에 앉아서 미세한 움직임을 바라보다 일어섰습니다.
저절로 기도하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한시바삐 조혈모세포 이식을 해야하는 선생님을 생각했습니다...
흑유 도자기와 숯을 테마로 하는 이배 작가의 작품도 좋습니다.
나오기 전에 처음부터 한바퀴 더 돌아보았습니다.
호림신사분관과 한 건물인 1층의 화이트큐브 서울에는 안토니 곰리의 작품들이 있기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건물 밖에 있는 녹슬은 좌상이 맘에 듭니다.
SRT를 타기위해 부지런히 압구정로데오역으로 이동하다가, 고릴라(요런 공공미술 마음에 듦!!)가 있기에 사진 한 장 찍고, 몇 번 쳐다보기만 했던 벤슨 아이스크림도 먹고.
수서역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SRT를 탔습니다.
대전역을 지났는데, 울 딸이 같은 기차로 환승을 했네요.
같이 나란히 앉아서 부산까지 왔습니다.
딸이 원래 예매했던 기차를 놓쳐서, 다시 예매했는데, 제가 탄 기차를 타게 된 것이었습니다. ㅎ
포스코 미술관 - 마이아트뮤지엄 - 호림신사분관, 세 곳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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