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얼리버드로 일찌감치 예매를 했습니다.
'쿠자'는 고대 인도어로 상자, 보물을 뜻하는 '코자'에서 나온 단어랍니다.
그래서 빨간 정육면체 상자에서 광대가 나오면서 시작되지요.
저는 모두 네 번의 태양의 서커스를 보았는데, 종합적으로 이번 쿠자가 제일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24년의 루치아, 2022년의 알리그레아, 2011년의 바레카이. 모두 추천할 만합니다.
맨 처음으로 봐서인지 바레카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특히 두 다리에 장애가 있는 사람도 공연을 해서 놀라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기예들입니다.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요... 순간의 실수로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일들이니까요. 대단합니다.
특히 커다란 다람쥐 쳇바퀴 같은 것을 자유자재로 타는 것을 볼 때는 저절로 소리가 질러졌습니다.
몸이 유연한 정도가 아니라 뼈가 없는 것 같은 세 사람의 공연도 엄청나구요.
추석 전까지는 부산에서 하고, 연말까지는 서울에서 공연을 합니다.
2030년까지 매년 부산 공연이 이루어진다니, 벌써부터 내년 공연을 보러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갈등이 됩니다 ㅎ
아직 태양의 서커스를 한 번도 안 본 분은 한 번은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올해이든 내년이든.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올리비에 라트리 파이프오르간 리사이틀 - 부산콘서트홀 (0) | 2025.09.28 |
|---|---|
| 티보 가르시아 기타 리사이틀 - 부산콘서트홀 챔버홀 (1) | 2025.09.24 |
|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실내악 시리즈 III [줌인 II] -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4) | 2025.08.13 |
| 모스크바 라 클라시크 발레단 월드 투어 <백조의 호수> - 부산시민회관 (1) | 2025.07.12 |
|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 LG아트센터 (0) | 2025.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