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실내악 시리즈 III [줌인 II] -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gold iris 2025. 8. 13. 23:07

2025.08.12.
튜바를 연주한다기에,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연주가 아니다 싶어서 예매를 했습니다.

튜바는 오케스트라 연주에서도 음색으로나, 위치에서나, 눈에 띄는 악기는 아닙니다.
이번에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음색도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악기가 커서 연주자가 체격이 작아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튜비스트 임정빈은 체격이 큼직해서 보기에도 듬직해 보입니다.
바이올린처럼 현란한 연주를 보여주기에도 어려움이 있어 보이는데, 그럼에도 튜바 협주곡이 있습니다.

브람스 다섯 개의 가곡 중 제1번 '저녁 음악'
힌데미트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본 윌리엄스 튜바 협주곡

인터미션

텔레만 환상곡 제7번(독주)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존 윌리엄스 튜바 협주곡

앵콜 -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중 '입상곡'

입으로 불어야 하는 것이니, 연주자가 땀을 더 흘리는 것 같습니다.

반주는 백진주입니다.
예쁜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나왔는데, 2부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옵니다.
반주를 하지만 성의가 있어 보였습니다.

피아노 반주로도 흔하게 연주하는 곡이 아닐 것으로 짐작됩니다. 즉, 연습을 더욱 많이 해야 했을 것이라는 것이지요.

튜바에 집중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