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GMC에서 카즈사 사가와의 피아노 독주를 보고 석천홀로 갔습니다.
14작가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섹션 1. 푸르른, 빛나는 : 유미연, 김경민, 윤덕환, 이지수, 유진, 담다, 깪KKEKK, 김소망, 백인교
섹션 2. 우리들의 여름날 : 노동식, 김기윤, 김경호, 이동익, 이한주, ㅇㅇ한 여름 ZONE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커다란 연잎이 시원하게 맞아주더니, 김경민의 상큼발랄한 인물들이 여름을 보여줍니다.
작품들이 모두 좋습니다.
노동식의 작품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스카이다이빙하는 많은 사람들(버킷리스트), 거대한 모기향과 모기들(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모기향에 축 늘어진 모기들도 있습니다 ㅎㅎ
연주회에 갔다가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 재밌는 작품들을 보고 왔습니다.
THANKS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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