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노팅힐에서 산 월리엄 모리스 문양의 컵

gold iris 2024. 2. 27. 19:09

2024.02.23.
런던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여행가방들을 패딩턴 역 근처 돌핀호텔에 맡기고, 노팅힐에 갔습니다. (패딩턴역에서 엘리자베스 라인을 타면 아주 짧은 시간에 히드로 공항까지 갑니다.)
노팅힐은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영화로 유명한 곳이지요.
영화에서 책방이었던 곳은 기념품 가게로 바뀌었습니다.
벼룩시장이 서있고 사람들도 많습니다.
길 양쪽의 집들의 외벽 색깔이 파스텔톤으로 알록달록 아주 예쁩니다.
친구는 브로치 3개를 구입하고, 저는 윌리엄 모리스 문양의 컵과 그릇들을 파는 가게에서 머그컵 2개를 샀습니다. 자그마하고 머리카락이 아이보리색인 예쁜 할머니가 팔고 계셨지요. 맘같아서는 더 많은 컵을 사고 싶었지만, 깨뜨리지 않고 갖고 올 자신이 없어서 2개만 사왔습니다.
저는 월리엄 모리스 문양을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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