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4.
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직한 친구가 운영하는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하여 잠시 얘기를 나누고, 또 다른 친구의 딸이 운영하는 병원에 들려서 친구의 안부를 묻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딸이 운영하는 병원이 풍납토성 바로 근처입니다.
기차 탈 시간도 여유가 있기에 풍납토성의 일부를 돌아봤습니다.
'풍납'은 바람이 도착하는 곳이기에 붙은 이름인데, 도로명을 보니 '바람드리'라고 이름을 붙였네요.
풍납토성은 한성 백제의 위례성으로 추측하는데, 남북으로 길쭉한 타원형입니다. 동쪽의 신라가 신경쓰였던 것일까요?
토성이라 판축의 방법으로 만들어졌는데, 옛날에는 이것으로 방어가 되었던 것이니...
친구와 친구의 딸을 만나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풍납토성의 일부를 보는 덤까지 달성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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