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8.
서울에서만 전시를 하는 줄 알았더니 부산에서도 하기에, 얼른 50% 할인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전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영도 피아크 지하 1층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하마터면 반쪽만 볼뻔했습니다 ㅎ
티켓을 받고 어느 곳이든 전시회를 보고 나서, 그 티켓을 버리지 않고 다른 한 곳에서 보여주면 마저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영도 피아크에서 먼저 보고, 이어서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마저 보았습니다.
흥겨운 1960년대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작가별로 바탕 색깔이 다르게 섹션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주로 판화입니다. 여러가지 기법의 판화인데 저로서는 그 기법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겠네요.
올림픽 포스터, 앨범 자켓 등도 있고, 도자기, 시계, 향수 병, 자동차(자동차는 조그만 모형만 있지만..)까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것들도 있습니다.
호크니는 수영장 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영도 피아크와 동구 문화플랫폼 두 곳 모두 수영장 섹션이 있습니다.
전시회를 보고 나면 제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기는 하지만, 새로운 감각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벼르고 있던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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