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8.
박물관 봉사활동을 끝내고, 버스를 환승하며 찾아갔더니, 5시반에 문을 닫는다네요. 5:27분에 입장했는데...
환승하는 버스를 좀 기다렸다 탔더니, 시간이...
그래서 3분만 보고 나왔습니다.
"사로승구도권", 변박의 "초량왜관도"는 영인본이라 살짝 실망..
한지로 만든 통신사 행렬(숙종 37년 1711년 통신사 행렬이 모티브)은 장관입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인형들을 자세히 들여다봤을 건데, 한눈에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사로승구도"의 한 장면과 통신사 행렬도를 자개로 만들었습니다. 화려합니다.
또 하나는 통신사 행렬도를 자수로 만들었네요. 그림인줄 알았습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엄청난데, 그걸 제대로 못 보고 왔습니다.
다시 가서 봐야하는데...
10/14, 전시종료일에 택시 타고 가서 다시 봤습니다.
인형들도 자세히 들여다보고, 전통자수로 만든 통신사 행렬도도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대단합니다. 한땀한땀... 수행이 따로 없겠습니다.
한지인형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분이 나누어 제작을 했는데도 6년이 걸렸답니다. 그러니 이 또한 수행이 따로 없지요...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나왔습니다.
이 전시물은 시청이나 국제여객터미널에 영구전시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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