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함없는 자들의 마을(2018년 작) - 니콜 홀로프세너 감독

gold iris 2021. 12. 24. 23:57

2021.12.24.에 봤습니다.
캐나다 영화입니다.
아내와 아들에게서 외면당한 주인공. 이웃들과도 친밀하지 못하고 겉돕니다.
하지만 만화를 그리는 소년과는 이야기를 잘 하고 이해도 하지요.
서로가 해명을 하기도 전에 오해를 하고, 그것이 누적되어서 결국은 파국을 맞습니다.
상호작용...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교류가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측이 모두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준비가 되어야하구요. 귀를 기울이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며, 공감하고, 반응도 해야합니다. 이 또한 쉽지는 않습니다.
소통인지 알았더니, 저혼자 일방적으로 신호를 송출하고 있었던 적이 대부분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잘 소통하고 공감하고 교류하고 살아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