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7. 갈맷길의 일부를 걸었습니다.
광안리~민락수변공원~수영강 산책로~온천천 산책로~집으로 오는 길입니다. 걷고보니 15,000보를 걸어서 하루의 운동량은 채웠습니다.
민락수변공원은 여름이면 사람들이 모여들만합니다.
그 주변의 오션뷰아파트들은 발코니가 있어서, 각 집마다 호텔처럼 티테이블과 화분 등으로 꾸민 집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우와~ 집값이 굉장하겄네...' ㅎㅎ
수영강 산책로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도 오션뷰에, 테라스가 있는 큼직한 아파트가 몇 가구 있던데, 밖에서 보아도 영화나 잡지에 나와도 될듯해 보입니다.
걷다보니 갑자기 시장하기에 근처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리조또 한 그릇 후딱 먹어치우고, 또 걸었지요.
마침 제천에 사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결국 집앞까지 통화하며 걸었습니다. 만나서 할 얘기를 전화로 하다보니 긴 통화를..ㅋ
수영강 산책로는 온천천 산책로와 연결되고, 우리집은 온천천 앞에 있으니, 오늘은 산책을 제대로 했습니다.
아~ 주 멋지고 훌륭한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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