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9 점심식사 후에 기타큐슈로 이동해서 고쿠라성으로 갔습니다.
지난 1월에 갔을 때는 겉모습만 보고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성 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천수각에도 올라가보구요. 시간이 모자라서 정원을 거닐 수는 없었습니다. 일행의 다른 분들은 고쿠라 성 옆의 쇼핑몰 리버워크로 갔습니다.
리버워크의 스타벅스에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받아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모지항 레트로에 갔습니다. 일본의 근대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치 우리의 근대문화유산같은 건물들이 여러개 보이고, 오래된 전차도 보여서 석당박물관이 또 생각났습니다.
토요일이어서 젊은이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곳이 일본에 바나나가 처음 들어온 항구랍니다. 그래서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 개 사먹어 보고...
다음에는 기타큐슈국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식사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공항의 편의점에서 사서 해결했습니다.
김해국제공항에 내리니, 고맙게도 남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들과 둘이 잠깐이지만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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