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슬람 미술 : 찬란한 빛의 여정 -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이슬람실

gold iris 2026. 2. 8. 14:52

2026.02.07.
국립중앙박물관 3층 세계문화관에 이슬람 부분이 정비되었다기에, 상설 전시의 다른 부분은 모두 다음에 보기로 했습니다.

이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카타르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것입니다.
2025.11.22.~2026.10.11.
약 1년간 전시하고, 아마도 도하로 다시 돌아갈 건가 봅니다.

쿠란ㆍ미흐랍 석판ㆍ예배용 카페트ㆍ모스크의 유리 램프ㆍ아라베스크 문양의 예쁜 도자기ㆍ필사본의 정교한 그림과 장식 등이 볼 만합니다.

동서고금 어디나 그렇겠지만, 온갖 정성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유럽의 최고 성직자들의 옷은 가장 비싼 안료(코치닐, 남미의 가시배선인장에 기생하는 연두벌레에서 얻는 안료)가 사용되는 붉은 옷을 입었지만, 이슬람지역은 건조한 곳이 대부분이라 싱그런 식물의 색깔인 녹색이 의미있는 색깔입니다.
우상 숭배를 금지하기에 발달했던 아라베스크 무늬는 어찌나 정교하고 예쁜지, 볼 때마다 감탄스럽습니다.
영국의 윌리엄 모리스가 혹시 이슬람의 아라베스크 무늬를 참고했을까요?
중동의 어느 부유한 집안의 응접실을 느껴보라는 코너에서는 바닥의 카페트(빔프로젝트에서 쏘는 것이지만)가 엄청나게 화려한 색상과 무늬를 보여줍니다.

13~19시까지 계속 전시를 보고 다녔더니, 기차 시간도 시간이지만, 더 이상 힘들어서 못 볼 상황입니다.
나머지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서울역으로 GO GO~
집에 오니 밤12시입니다 ㅎ
보고싶었던 전시 몇 개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