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고딕부터 현대까지 볼 수 있다기에 KTX를 탔습니다.
부지런히 가서 도착하니, 2시 10분. 마침 최예림 도슨트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그림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아~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도 왔구나!!'
최예림 도슨트는 지난 5/2에 베르나르 뷔페전에서 아주 찰떡 같은 해설을 들은 적이 있어서, 저혼자 반가웠네요.
해설을 듣는 사람들이 60명은 돼 보입니다. 저는 맨 가장자리에서..
일단 따라가며 해설을 듣고, 다시 한번 처음부터 둘러봤습니다.
시대별로 전시가 되어 있어서 흐름을 보기에 도움이 됩니다.
로빌란트+보에나 갤러리 소장품으로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그림은 100억 원이라고...
마니에리스모도 바라보고...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는 다시 돌아가서 또 보고 또 보고...
시누아즈리도 확인하고...
샤갈도 반갑고...(생폴드방스의 샤갈의 묘소가 생각나고...)
자수로 세계지도를 만들었는데, 영토를 그 나라의 국기로 메웠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입니다.
백화점이 어마무시한데, 다 무시하고! 고디바 초코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나와서, 국회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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