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3.
미술관에 자원봉사 활동을 하러 가기 전에 보았습니다.
멋진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기획자는 '일상에서 벗어나봄으로써 치유가 될 수 있을 거라며, 일상의 것들이 일상적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제게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가장 큰 규모의 작품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성모 마리아가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와 멋진 배경음악이 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는 하얀나무들이었는데, 마치 눈이 잔뜩 내린 겨울왕국에 안개가 끼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느낌이 나지?
천장, 바닥, 벽면에 거울들을 놓고, 다양한 빛과 색상으로 흥미로운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창의성이 부족한 저로서는 아티스트들의 이러한 창작활동은 감탄스럽습니다.
저는 그냥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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