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에 봤습니다. 2020년 작품입니다.
책 제목인 것 같은데... 했더니, 에밀 아자르(로맹 가리의 다른 필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네요.
소피아 로렌이 반가워서 선택을 했는데, 감독이 소피아 로렌의 아들입니다. 그 집안은 아버지 엄마 아들 며느리 모두 영화인이네요.
모모역을 맡은 아역배우도 참 잘 합니다.
극중인물처럼 실제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배우도 나옵니다.
어려운 처지에 처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디즈니 애니매이션같은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모모가 마약팔이를 그만두고, 심리적 어려움도 극복하고, 잘 살아갈 것이라 보여줍니다.
또 한 편의 좋은 영화를 봤네요. 에밀 아자르의 책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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