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BIFF 출품작 "난 울지않아"를 보았습니다.
친구가 티켓을 주어서 동생과 같이 보았지요.
동생과 만나 저녁을 맛있게 먹고 영화의전당으로 고고~
체온 체크, QR코드 체크, BIFF 앱에서 입장권 체크.
2/3는 빈자리가 되게끔 하고, 지그재그로 앉게 하니, 동생과도 멀찌감치 앉아서 봤습니다.
17세 소녀가 황당하기 그지없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의젓하게, 의연하게, 의리있게 일을 정리합니다.
비록 술을 먹고, 담배를 피워대고, 거칠게 행동하지만,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반듯하게 잘 살아갈 것이라고 믿게 되네요.
친구덕에 좋은 영화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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