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딸이 보낸 양갱

gold iris 2019. 7. 15. 21:29

 

2019.07.04. 주문한 것이 없는데 택배가 와서, 자세히 보니, 딸이 보낸 것입니다.

서울 신촌에 출장을 갔다 하더니, 그 동네의 유명한, 따라서 가격이 엄청 비싼 양갱을 보낸 것입니다.

포장이 상당히 예쁩니다. 일본풍입니다. 양갱 자체가 일본의 간식이니, 포장도 그럴 수 있겠지요.

양갱의 맛도 다양하더군요. 처음 보는 양갱도 여러 개입니다.

좋은 재료로 고급스럽게 만들었으니, 당연히 가격도 높습니다. 비교적 손이 작은 제 손가락으로 두 손가락도 안 될 크기의 양갱 하나에 3천원이 훨씬 넘습니다.

딸이 보내주니까 먹지, 제 손으로 사서는 못 먹겠네요.

딸이 가끔 각 지역의 전통주도 보내주고, 먹거리도 보내주어서, 남편도 저도 입이 호강을 합니다.

땡큐~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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