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스페인 여행 30 - 톨레도(톨레도 대성당)

gold iris 2012. 6. 18. 21:53

2012.03.09 마드리드 아레나스 호텔 → 기념품상점 톨레도로 이동(1시간 20분)  대성당 → 산토토메 교회 → 점심식사 → 마드리드로 이동(1시간) → 마드리드 왕궁 → 프라도 미술관 → 저녁식사(한식) → 아레나스 호텔 숙박 

2012.03.10 아레나스 호텔 → 마드리드 공항(2시간 30분) → 암스텔담 공항(10시간 30분) → 인천공항 → 김포공항 → 김해공항 → 집의 일정이었습니다.

유럽연합국가들은 번호판에 국가를 상징하는 알파벳을 씁니다. 에스파냐는 "E"

마드리드의 아레나스 호텔에서 톨레도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기념품점에 들러서 에스파냐 지도모양의 자석 한 개만 사고 톨레도에 이르렀습니다. 자동차가 지나가면 가장 가까운 집의 현관문에 바짝 붙어있어야 하는 재미있는 좁은 골목길들을 지나 먼저 에스파냐 카톨릭의 총본산인 톨레도 대성당에 들렀습니다. 1227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493년에 완성되었답니다. 웅장하고 장식이 화려한데 성당내부에서는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몇 장 찍었지만 어두워서 잘 나오지 않았지요. 그래도 티치아노의 그림과 양피지로 만든 성서 등 몇 장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남기고 싶은 것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종려나무 잎사귀를 들고 아기예수를 어깨에 앉히고 맨발로 바다를 건너는 크리스토퍼 성인은 아주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엘그레코의 그림도 있었구요. 아주 큰 파이프 오르간도 두 개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