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1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비이올린은 올해의 연주자 양인모입니다.
귀에 익숙한 3악장.
핀란드 헬싱키에서 만났던 시벨리우스 공원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오케스트라, 특히 현악기가 잘 받쳐줍니다.
앵콜곡은 시벨리우스가 9살에 최초로 작곡했다는 "물방울"입니다.
바이올린과 첼로, 둘이서 스타카토로만 연주하는 짧은 곡인데, 정말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며 튕기는 모습이 들립니다.
인터미션 후 2부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상당히 아름다운 곡입니다. 핀란드의 자연풍광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최수열 지휘자님의 지휘 모습이 살짝 귀엽기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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