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일본어를 잘 하시는 선생님께 여쭈었습니다.
책을 보다가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분은 혹시 아시려나 싶었지요.
역시!!! 그 분도 이리저리 검색을 하시더니, 일본어 설명을 해석해주셔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이마리야끼인데, 유럽에서 주문하여 이마리에서 만들어보낸, 수염 깍을때 사용하는 접시모양의 도자기입니다.
뒷면에도 그림(앞면보다 간략함)이 그려져 있고, 오목하게 깍인 반대편에는 구멍이 2개 뚤려있어서, 아마도 끈을 넣어, 걸어두고 썼던가 봅니다.
실크로드 일본출판 책을 보다가, 짐작만 하고, 궁금했던 점인데,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제 짐작이 맞기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