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탈태

gold iris 2020. 9. 27. 14:16


책을 보다가, 脫胎란 단어를 처음(전에 봤는데, 잊었는지도 모름) 봤습니다.
중국 경덕진에서 만든 도자기로 두께가 1mm밖에 되지않아, 바깥의 채색무늬가 안쪽에 비쳐보이는 도자기입니다.
영어로는 egg shell이라고 한다네요. 계란껍질같아서겠지요.
우리딸도 혹시나 알고있나싶어서, 톡을 보내봤더니, 자기도 처음 듣는다고..
아직도 딸에게 알려줄 것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 살아 있으면서 쓰임새가 없는 것도,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가끔 생각합니다. '나는 언제까지 쓸모가 있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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