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집콕

gold iris 2020. 9. 9. 14:04




코로나 19 대응 2단계이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외출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친구가 손수 만들어준 잔받침 위에 냉커피 갖다놓고, 시원하게 마셔가며, 묵혀두었던 책을 봅니다.
지명이 많이 나오니, 중학생용 지리부도를 옆에 펼쳐놓고, 가끔 두 책을 번갈아가며 봅니다.
잊고싶지않은 부분을 메모도 해보는데, 질서도 없이 체계도 없이 무턱대고 몇 자 적어봅니다.
오늘은 간다라불상과 마투라불상의 차이에 대해서 한 번 더 확인을 했습니다.
책을 보며, 인천공항에서 샀던 맛사지 도구로 발바닥을 꾹꾹 누르기도 하구요. 아프면서도 시원합니다 ㅎㅎ
특별한 일을 하지않아도 시간은 잘도 흘러가네요.
올해도 1/3이 채 못남았으니...
모두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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