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생각하는 사람들

gold iris 2020. 7. 27. 15:58



잰슨의 "서양미술사" 리얼리즘과 인상주의 부분을 읽다가...

19세기 작품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12세기 상아 작품 "아담"을 보니, 우리나라의 7세기 작품 미륵반가사유상이 생각났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디에서든 어느시기이든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었을듯 합니다.
서양 조각에서는 베르니니 이후 최고의 조각가로 로댕을 꼽는답니다.
걸작의 우열을 가리는 것은 필요없겠지만,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많은 서양인들이 동양의 禪에 이끌리는 것이, 고요한듯 보이지만 엄청난 에너지를 품고있는, 靜中動때문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마음의 평화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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