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스마스 인 아프리카 - 어니 바바라쉬 감독

gold iris 2021. 9. 26. 00:37

2021.09.25.에 보았습니다.
상영시간도 짧고, 무겁지않은 영화일듯 해서 선택했지요.
영화 분류에 90분짜리 영화 항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저처럼 가끔, 길지않은 영화를 보고싶을때가 더러 있는 모양입니다.
아프리카의 코끼리와 코끼리 구조 병원이 주된 배경이라 다큐의 한장면을 보는듯도 합니다.
부러울것 없어 보이는 뉴욕 상류층의 여자가 남편의 갑작스러운 이혼 요구에 혼자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다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게 되는 심플한 스토리이기는 합니다. 어찌보면 좀 뻔하고 맹맹(?)한 영화이지만, 인생의 최대 위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는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니,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ㅎ
자신이 원하는 삶...
우리 아들도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잘 살아야 할텐데...